꾸준히 기록한다는 것은 역시 만만찮은 일이다
아무리 사소한 일상이라도 기록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젠체하고 글 쓰려 하다보니 역시 난관에 부딫히고 만다.
신변에 큰 변화는 없는 날들이 지나가고 있다
나는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그래서 변화가 없고
마음 한 구석에서는 이대로 살면 문제가 일어날 것이란 생각도 하지만
심적으로 큰 충격이 없으니 그런대로 살아간다
괜히 죄지은 것 같은 마음만 남고
늘 같은 레파토리...
현실을 등지고 내가 대단한 사람이라는 착각을 하는 것일까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바라는 삶은 마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사는 것이 아닌데
지금 내 모습은 마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사는 것 처럼 보인다
너 자신을 알아야 할 때인 것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