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더보기 10/16 임신 7주이다 난 올해 36세이고 내년 6월 출산예정이다 만으로는 아직 34세라 고위험 산모일지 모르겠지만 별로 두려운 마음은 아직 없고 아기가 건강했으면 좋겠단 마음에 태명을 튼튼이로 지었다. 뱃속에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것이 너무 놀랍다. 입덧약이 있어서 더부룩함은 견디고 있고 남편도 다 내게 맞춰주려 배려하고 있어서 고마운 마음이다 시댁이든 친정이든 양쪽 집에서도 처음 얻는 손자라 다들 기뻐하신다. 너무 사랑스런 아기일 것 같다. 내년에 태어나면 나랑 같은 호랑이띠인데 남편만 쥐띠라 다소 긴장하고 있다. 헤헤 대구 수목원 이 날도 속이 이상하게 거북하고 더부룩하다가 잠도 쏟아지고 많이 걷지 못하고 집으로 왔다 화원 자연충만 교외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까페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커피도 못 마.. 더보기 10/6 다니엘 바렌보임의 슈베르트 앨범을 듣고 있다. 근래 유명 피아노 연주자들이 슈베르트 후기 소나타를 연주회 프로그램에 자주 넣는 것 같은데 이유가 뭘까? 9월에 수성아트피아에서 김정원, 다음날에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다비드 프레이 연주로 D.960, D.959를 들었다. 김정원의 경우 슈베르트 전곡 연주회였고 올해가 마지막이며 이 공연을 아주 어렵게 9년동안 이어왔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잊을만 하면 대구 거리 어딘가에서 김정원 리사이틀 현수막을 스쳐 지나가며 본 것도 같다. 그에게는 지방을 순회하며 매회 심혈을 기울이는 슈베르트 전곡 연주회 였지만 내겐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연주자 정도였던 것이다. 프로그램은 왜 매번 슈베르트 였을까..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난 #피아노 공연은 어지간하.. 더보기 이전 1 2 3 4 ··· 17 다음